육영재단 소유 '어린이회관' 부지 경매 등장

입력 2010-01-13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진구 능동 18-42, 18-43번지에 소재...감정가 1275억4500만원

육영재단 소유의 어린이회관부지가 경매시장에 등장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광진구 능동 18-42, 18-43번지에 소재한 어린이회관 부지 1만5937㎡가 오는 25일 동부법원 2계에서 경매된다고 13일 밝혔다. 감정가는 1275억4500만원이다.

18-42번지는 2648㎡로 감정가가 79억4400만원이고, 18-43번지는 1만3289㎡ 규모로 1196억100만원에 달하며 각 번지 별로 한 필지씩 개별 매각된다.

이 땅은 현재 회관과 관람장 부지, 잔디구장으로 이용 중이고 주차시설 외 다른 건물은 없으며 지상의 조경수도 경매에 포함된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1977년부터 육영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이 부동산은 지난해 8월 개인 채권자 9명에 의해 경매 신청됐다. 채권자들의 청구액은 4억4400만원이다.

강은 지지옥션 팀장은 "본건은 역세권에 위치한 노른자 땅이지만 교육청으로부터 개발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용에 제한이 따를 수 있고, 채권자의 청구액에 비해 덩치가 너무 큰 과잉압류물건이어서 취하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회관이 경매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5년에는 어린이회관 내 과학관과 문학관이 경매 된바 있는데 연회장, 사무실, 교육실, 극장, 육영수여사 추모회실로 구성된 건물 두 동과 주차장이 경매 대상이었다.

2005년 10월 17일 감정가 121억7600만원으로 시작해 두 번 유찰되면서 97억1700만원까지 최저가가 낮아졌다가 당시 취하되면서 종결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美 기술주 훈풍에 日ㆍ대만 강세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807,000
    • -2.49%
    • 이더리움
    • 3,377,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342,600
    • -7.83%
    • 리플
    • 1,908
    • -4.46%
    • 솔라나
    • 143,100
    • -3.9%
    • 에이다
    • 278
    • -5.76%
    • 트론
    • 473
    • +1.5%
    • 스텔라루멘
    • 246
    • -4.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10
    • -3.29%
    • 체인링크
    • 15,750
    • -3.73%
    • 샌드박스
    • 48.78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