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끝내고 SBS와의 인연을 잠시 미룬 MC계의 1인자 유재석이 SBS TV의 새 프로그램 출연 계약을 마쳤다는 소문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유재석 소속사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12일 "유재석의 새 프로그램 출연 여부를 놓고 SBS와 디초콜릿이앤티에프 측이 출연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MBC TV '일요일일요일밤에' 출연 가능성도 함께 부인했다.
디초콜릿이앤티애프는 "유재석은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하차 이후 당분간은 '무한도전'과 '해피투게더 시즌3', '놀러와'에만 출연할 것"이라며 "유재석이 최근 몇 년간 방송 3사의 수많은 프로그램에 쉴 새 없이 출연해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밀리가 떴다'는 2월 중순께 방송되는 종영분을 11~12일 녹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