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첫 방송 이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추노'의 이다해가 시청자게시판에 깜짝 인사글을 올렸다.
이다해는 "추운 날씨에 잘들 지내고 계신지요. 전 지금 안동에서 오전 촬영을 끝내고 오후 촬영을 기다리고 있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분의 힘나는 응원 덕에 저희 연기자들과 전 스탭들이 오늘 더욱더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며 "뜨거운 관심 보여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과 좋은 기사들을 써 주신 기자 여러분들 또 게시판을 찾아 주시고 글 남겨 주신 여러분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다해는 "저도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추노 너무 재밌게 잘 봤구요. '정말 심하다,,'싶을 정도로 멋진 우리 주인공 대길과 태하는 물론이고 모든 출연진들의 열정적인 연기를 보면서 '아,,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라며 장난스럽게 이어나갔다.
그는 요즘 '추노' 때문에 너무 행복하다며 감독과 작가를 비롯한 스텝들과 함께 촬영 중인 연기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이다해는 "끝까지 저희와 함께 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저희도 여러분 실망시키지 않도록 각자 맡은바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지런히 찍어서 여러분께 감동도 드리고 웃음도 드리고 기쁨도 드려야죠!!"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그럼 여러분은 저한테 뭐 주실거에요? 저,, 그거 주시면 안되요?? ......사....랑 ^^ ♥"이라는 애교 있는 글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