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락 하루만에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장을 주도했고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8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을 전일대비 0.43%, 0.95포인트 오른 222.85로 장을 마쳤다.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현물 시장 약세속에 개인들의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낙폭을 확대, 22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오후 장들어 기관의 순매수 강화와 함께 개인의 환매성 물량이 대거 출회하면서 낙폭은 크게 줄어드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1268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36계약과 965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마감베이시스는 전일에 비해 악화되면서 +0.19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사흘째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54억원, 79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95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0만4153계약, 미결제약정은 1434계약 줄어든 10만4715계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