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올해 설비투자 6.9兆 · 수출 250억달러 목표

입력 2010-0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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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신년 인사회서

철강업계가 올해 6조9000억원을 포함, 향후 3년간 18조7000억원의 설비 투자계획을 밝혔다.

철강업계는 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6조9000억원, 오는 2012년까지 향후 3년간 총 18조7000억원의 설비 투자계획을 밝혔다.

또한 올해 수출 목표 250억 달러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철강업계는)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대중소 기업간 상생 협력을 적극 추진했다"면서 "철강업계가 올해 계획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해 투자와 고용, 성장의 선순환 구조 회복과 수출 확대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당부햇다.

최 장관은 또 "국제적인 환경 규제 강화에 발맞춰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철강업계의 국내 설비투자액은 전년대비 42.3% 증가한 10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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