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시스, 국내최초 ‘아이폰’용 통합결제 솔루션 선보여

입력 2010-01-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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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PG) 선도업체 이니시스는 아이폰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용 전자결제솔루션 ‘INIpay Mobile’을 개발 완료하였으며, 곧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아이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모바일 쇼핑 등 각종 영역에서 특화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아직 모바일환경에서의 결제 서비스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해 문제로 지적되어 왔었다.

이니시스가 이번에 개발하여 출시하는 아이폰용 ‘INIpay Mobile’은 그동안 PC 환경에서만 가능했던 전자결제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결제수단인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3가지 결제수단에 우선 적용하였으며, 특히 아이폰의 장점인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빠른 반응 속도를 그대로 구현했다.

‘INIpay Mobile’은 스마트폰에서의 신용카드 결제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카드번호의 도용 등 보안상의 취약점을 업계 최초로 공인인증서를 통한 결제방식을 적용하여 모바일 결제 서비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기존의 모바일 결제방식인 카드정보와 주민번호 만으로 결제를 했던 일반인증 방식은 물론, 스마트폰에 저장된 공인인증서 기반의 사용자인증 결제방식을 적용하여 기존 PC상에서의 안전결제와 동일한 수준의 인증방식을 갖추도록 했다.

또한 INIpay Mobile은 관계사인 이니텍㈜이 아이폰용 인터넷 뱅킹에 이미 적용하여 서비스하고 있는 보안솔루션인 ‘INISAFE Mobilian’ 을 채택함으로써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였고 모바일결제전문기업 ㈜ 모빌리언스의 핸드폰결제와 결합됨으로써 온라인 거래의 주요지불수단인 신용카드, 계좌이체, 핸드폰결제를 모두 한번에 제공하는 One-Stop 서비스라는데 특징이 있다.

이니시스는 이번에 개발한 아이폰용 결제 솔루션에 금감원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 안전대책을 반영하여 1월중에 상용화할 예정이며, 현재 윈도우 모바일(WM),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OS 기반의 결제 솔루션도 개발 중에 있어 조만간 모든 스마트폰 환경에서 다양한 통합결제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니시스는 결제시장의 환경에 맞게 무통장입금, 상품권 등 기타 결제 수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니시스 기술개발본부 김제희 본부장은 “이니시스가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폰 결제 솔루션은 그간 문제시 되던 모바일 결제에 있어 새로운 대안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전자결제를 선도해온 전문기업으로서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환경에서 동일한 형태의 결제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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