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허영인 회장 "2010년 글로벌 기업 도약"

입력 2010-01-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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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파리크라상 매출 1조원 등 그룹 전체 2조원 달성해

SPC그룹은 6일 경인년 새해를 맞아 '일등기업 브랜드 육성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경영 방침과 함께 경영화두로 '글로벌 SPC, 그린 SPC, 그레이트 SPC'를 제시했다.

이는 위기를 보다 큰 성과로 바꿀 수 있는 지혜를 가지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SPC그룹은 한 층 더 발돋움 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SPC그룹은 경영방침 실천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수익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기업 토대 마련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전문 인재양성 노력 등 3가지 지침을 밝혔다.

글로벌기업 토대 마련을 위해서 회사측은 다양한 경영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 저비용 과제를 달성하고 미국, 중국 가맹사업을 비롯해 글로벌 벨트 구축에 노력을 가할 계획이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제조업에 서비스를 더해 시너지를 창출해 제과, 제빵에 대한 기본은 철저히 지키되 유통 서비스업 가치를 접목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방침이다.

끝으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SPC 그룹은 인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외부 우수인력 확보, 공정한 평가시스템 운영 등으로 열린 기업문화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SPC그룹은 지난해 파리크라상 매출 1조원 돌파, 배스킨라빈스아이스크림 케익 해외 수출, 던킨 도너츠 중국사업권 획득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으며 그룹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기존 성과와 회복되는 경기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이럴수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며 "그 간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미비점을 분석해 '일등 기업'에 걸맞는 브랜드가치를 육성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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