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갖춘 아파트 등장...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분양

입력 2009-12-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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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분양가 3.3㎡당 1300만원...내년 1월 11일 1순위 청약 시작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야외 골프장을 갖춘 아파트가 등장했다. 내년 1월 11일 용인시 기흥 중동에서 분양하는 롯데건설의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아파트가 그 주인공.

내년 1차 청약에 앞서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상근 롯데건설 마케팅팀 이사는“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단지 내에 30~70m 규모의 6홀 미니형 파3 골프장과 클럽하우스가 들어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는“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에 조성되는 소규모 실내 골프연습장과 달리 비거리가 6m에 달하는 18개 타석 연습장과 20m 롱퍼팅그린, 스크린골프, 피칭 룸을 갖춘 대규모 실내 골프연습장이 마련돼 있어 입주민이면 누구나 실내외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아파트는 총 2770가구. 지하 3층, 지상 17~40층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277가구, 99㎡ 601가구, 106㎡ 299가구, 112㎡ 126가구, 113㎡ 116가구, 129㎡ 200가구, 134㎡ 99가구, 151㎡ 13가구, 157㎡ 27가구, 175㎡ 2가구, 185㎡ 2가구, 199㎡ 8가구 등 총 2,770가구로 구성돼 있다.

수요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라는 게 롯데건설측의 설명이다.

강지영 홍보실 이사는“25m 4개 레인과 유아풀, 핫풀로 구성된 실내수영장과 800여㎡ 규모의 대형 휘트니스 센터, 건습식 도크가 설치된 사우나, 게스트하우스와 연회실, 개인작업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스튜디오도 갖춰져있다”며“커뮤니티 시설에는 냉난방을 지열시스템, LED조명을 이용한 미디어폴이 설치돼 있어 친환경주택-그린 홈에 걸 맞는 저에너지 환경시설물이 설치된다”고 덧붙였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21개의 다양한 평면이 공급된다. 때문에 같은 단지 같은 주택형이라도 방의 개수나 공간 배치가 달라 입주자들의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 중심부의 랜드마크 4개동에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아래층 옥상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테라스하우스를 설계해 고품격 입면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각 동의 최상층을 펜트하우스로 설계했다.

이밖에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간과 주부를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요소가 단지 곳곳에 숨어 있다.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하프코트 농구장과 유아용 헬스바이크, 트레드 밀 등 운동시설을 갖춘 리틀짐도 마련됐다.

또한 동화구연실과 강의실, 다양한 교재를 갖춘 영어도서관, 독서실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건강증진, 정서함양과 함께 교육까지 단지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여성들을 위해서는 지하 1층 동쪽출입구 앞쪽에 여성주차구획을 따로 마련하고, 차량대기 장소인 '드롭오프존'(Drop-Off Zone)을 마련해 차에서 짐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게 했다.

또한 세대내 중앙집진식 진공청소기가 설치돼 청소기 본체의 이동없이 청소용 호스만을 벽체에 설치된 흡입구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전면발코니에 세탁기 공간을 마련해 세탁 후 바로 건조가 가능케 해 주부동선을 줄였다.

이외에도 단지 내에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공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을 갖춰 40% 녹지율의 친환경 아파트 단지로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친환경 육생, 수생 생물 서식 공간인 자연체험학습장과 생태연못가든, 2.5km의 순환산책로와 1km의 자전거길, 에코브릿지와 에코터널로 주변 공원과 연계성도 높였다. 또 자체개발한 첨단시스템을 도입해 외부 차량의 무단출입을 통제함으로써 단지내 안전을 강화했다.

모델하우스는 내년 1월 6일 분당구 정자동 늘푸른 초등학교 인근에서 오픈 할 예정이며, 예상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이다. 11일부터 1순위 청약을 시작해 2013년 3월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717-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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