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아시아 중산층 소비자 공략해야"

입력 2009-12-22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진국의 소비시장에서 눈을 돌려 아시아 지역의 중산층을 공략, 소비재시장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는 22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국제적인 금융위기 이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미국과 유럽의 선진 소비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신흥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기업이 아시아 시장을 주목하는 것은 연간 세대별 실소득이 5000~3만5000 달러 달러로 가전제품과 승용차 등 비교적 고가인 내구성 소비재에 대한 실질 구매력을 보유한 중산층이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기업들은 수출 부진과 세계시장 점유율 하락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특히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고비용 생산체제 개선 ▲맞춤형 상품 개발 ▲품질관리 기준 하향·외주 생산 확대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의 전략을 펴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하지만 보고서는 일본 기업의 이런 전략이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보고서는 "일본이 공략하기 어려운 아시아 신흥시장에 가장 적합한 나라는 대만이나 중국보다는 한국"이라며 "아시아 상류층으로 성장할 현재의 중ㆍ중상위층(연소득 2만~3만5000 달러)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음 주 국내 증시 전망은⋯“엔비디아·연준 그리고 주주총회가 이끈다”
  • 호구 된 한국인, 호구 자처한 한국 관광객
  • 산업용 전기요금 낮엔 내리고 저녁엔 올린다…최고요금 15.4원 인하 [종합]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트럼프 “금리 즉시 인하” 압박에도...시장은 ‘연내 어렵다’ 베팅 확대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080,000
    • +3.53%
    • 이더리움
    • 3,146,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2.47%
    • 리플
    • 2,079
    • +3.07%
    • 솔라나
    • 132,600
    • +5.15%
    • 에이다
    • 402
    • +4.96%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40
    • +3.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10
    • +1.94%
    • 체인링크
    • 13,750
    • +4.4%
    • 샌드박스
    • 126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