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2010년 승진 인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처장급 14명 등 총 131명의 팀장급 이상 간부진 승진인사를 20일 단행했다.

지난 2007년 이후 2년 만에 실시한 이번 승진인사는 경영선진화 차원의 인력슬림화 등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 실제 정원 및 소요인원보다 적은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그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한수원은 승진심사 위원수를 예년보다 2배로 확대한 총 30명을 무작위로 선발, 이들로 하여금 전산 온라인 방식으로 심사를 실시한 뒤 심사결과에 대해 인사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치도록 해 인사 청탁의 로비를 근원적으로 차단토록 했다.

전산 온라인 방식의 승진심사는 예년과 달리 심사위원들이 각각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심사하는 전 과정을 감사실에서 촬영, 심사과정에 부정이 개입될 여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다. 이로써 한수원은 승진심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수원은 심사에 앞서 인사청탁 행위시 승격대상에서 아예 제외시키고 징계조치 등 인사에 불이익 처분을 주도록 하는 내용의 인사청탁 제재규정을 신설, 전 직원으로부터 서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승진에 이은 보직 이동시 '책임보직 추천제도'를 시행, 전 간부 직위에 대해 공개모집을 통해 부서장이 직접 응모자 중에서 적임자를 발탁하는 방식으로 보직을 부여할 예정이다.

다음은 한수원의 인사 내용이다.

◇1급(갑)

▲기회재무처장 강호린 ▲기획재무처 재무팀장 우중본 ▲홍보실장 강신헌 ▲정비기획처 정비전략팀장 장응수 ▲안전기술처 원자력안전팀장 이방진 ▲건설처 신월성1,2사업팀장 이순형 ▲방폐물사업처장 전제근 ▲방폐물사업처 설계구조팀장 이동석 ▲고리본부 제2발전소기술실장 강병국 ▲영광본부 제3발전소운영실장 최승호 ▲월성본부 제1발전소기술실장 손금수 ▲한강수력본부장 조경석 ▲방폐장건설처 행정팀장 정형종 ▲발전기술원 계전설계팀장 신영철

◇1급(을)

▲비서팀장 전병기 ▲감사실 기술감사팀장 석기영 ▲품질보증실 건설품질팀장 정영환 ▲기획재무처 예산팀장 김기홍 ▲관리처 가격조사팀장 이수일 ▲원자력정책처 정책팀장 노백식 ▲홍보실 기업홍보팀장 최동관 ▲발전처 발전기획팀장 김상준 ▲ “ 운영계획팀장 김경욱 ▲ ” 노심연료팀장 김태완 ▲ “ 수력팀장 서영찬 ▲정비기획처 설비기술팀부장 김종렬 ▲안전기술처 재난안전팀장 한경수 ▲건설처 건설기획팀장 김현철 ▲ ” 신고리1,2사업팀장 양명일 ▲ “ 신고리5,6사업팀장 문진영 ▲건설기술처 구조기술팀부장 이주택 ▲ ” 인천만조력사업팀부장 이용희 ▲방폐물사업처 사업추진팀부장 이정수 ▲고리본부 제2발전소운영실 방사선안전팀장 고영우 ▲ “ 신고리제1발전소 시운전실 기전팀장 현성관 ▲영광본부 교육훈련센타장 진형호 ▲ ” 제1발전소 기술실장 조왕기 ▲월성본부 제1발전소 기술실 계측제어팀장 김원선 ▲울진본부 지역협력처 행정실 총무팀장 김주호 ▲ “ 제1발전소 기술실장 손태봉 ▲ ” 제2발전소 기술실 기계팀장 신선동 ▲ “ 제3발전소 기술실장 박제원 ▲ ” 신울진건설소 부장 이영철 ▲한강수력본부 화천수력발전소장 최영호 ▲발전기술원 운영기술실 신뢰도기술팀장 이병식 ▲ “ MR운영기술팀장 정동욱 ▲ ” 방사선기술실 처리기술팀장 황태원 ▲원자력교육원 교수실 기술교육팀장 정진규 ▲방사선보건연구원 연구관리팀장 임영기

◇2급

▲윤숭호 ▲한장희▲장정일 ▲유창근 ▲정영철 ▲유명석 ▲조관래 ▲한종석 ▲천용호 ▲홍희남 ▲김행진 ▲모상영 ▲김민철 ▲남영석 ▲진원주 ▲최남우 ▲김제헌 ▲곽택헌 ▲육근수 ▲이동환 ▲권맹섭 ▲최기섭 ▲이무형 ▲이건택 ▲정종현 ▲이대환 ▲최일경 ▲이일구 ▲김준현 ▲신기종 ▲황석원 ▲최삼성 ▲배진수 ▲권순일 ▲임재진 ▲박태신 ▲박종석 ▲서영주 ▲남규원 ▲박시용 ▲김윤식 ▲김명곤 ▲민봉근 ▲오정묵 ▲정운천 ▲최헌규 ▲이선학 ▲김현기 ▲김진태 ▲김용우 ▲김경구 ▲이범식 ▲김우섭 ▲김현철 ▲김덕래 ▲송종화 ▲최영선 ▲정대욱 ▲박해목 ▲안교수 ▲전영태 ▲민병인 ▲정성봉 ▲이용준 ▲유영복 ▲최해성 ▲안규일 ▲허정훈 ▲정헌철 ▲김용철 ▲김익현 ▲김창균 ▲김성택 ▲정기철 ▲이형래 ▲김양균▲김무열 ▲김한상 ▲정연섭 ▲김천우 ▲김왕배 ▲선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