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금리 또 다시 급등 2.85%..10개월만에 최고치

입력 2009-12-17 1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틀간 연속 상승에 91몰 2.85%.. 은행들 무분별 발행 탓

한동안 잠잠하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연말을 앞두고 CD 발행을 늘렸기 때문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91일 물 CD금리는 전날보다 2bp(1bp 0.01%포인트) 오른 2.85%를 기록했다.

특히 이틀간 6bp 상승하면서 지난 2월11일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CD금리는 10월20일 이후 이달 15일까지 거의 두 달간 2.79%를 유지한 뒤 전날 농협의 고금리 CD 발행을 계기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민평(민간 채권 평가사 평균)보다 2bp 높은 금리로 CD를 1500억원어치 발행하면서 CD금리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과 씨티은행도 각각 1천억원과 100억원어치 CD를 발행했다.

이에 따라 CD금리 상승으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8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5.42~6.44%로 고시해 지난주말보다 3bp 높였으며 신한은행도 4.82~6.02%로 3bp 인상했다.

CD금리 연동형 대출이 260조 원에 달하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77%, 중기대출 440조 원 중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CD금리 상승으로 가계와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10: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099,000
    • +5.22%
    • 이더리움
    • 3,501,000
    • +9.47%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3.36%
    • 리플
    • 2,322
    • +9.53%
    • 솔라나
    • 141,700
    • +5.2%
    • 에이다
    • 430
    • +8.04%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65
    • +7.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00
    • +6.85%
    • 체인링크
    • 14,720
    • +5.67%
    • 샌드박스
    • 133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