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공항에 정비고 추가 설립키로

입력 2009-12-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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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47-8F 기준 2,5 베이 규모 정비고 건립 계획 확정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에 인천공항에 2.5 베이(Bay, 1베이는 보잉747-8F 항공기 1대를 수용, 정비할 수 있는 규모)의 정비고를 추가 건립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내 항공기정비시설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6만3800m2 부지 위에 건립되는 새 정비고는 보잉 747급 대형 항공기 2대와 보잉 767급 이하 중소형 항공기 1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총 1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2010년 말경 착공해 2013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기존 정비고와 함께 새 정비고가 완공되면 인천공항 내 최대 규모의 정비시설을 갖추게 되며, 외주중정비 비용으로 연간 발생되던 270억 정도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안전에 대한 투자만큼은 항공사가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이자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환경이지만 투자를 결정했다”며 “자체 정비시설로써의 가치 외에도 인천공항을 대표하는 건축물이 되도록 기본 설계에서부터 외부 디자인까지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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