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추위 앞두고 車용품 할인 판매

온라인몰에서는 본격적 추위를 앞두고 자동차 관련 용품 할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 온라인몰 할인 이벤트에서는 오프라인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G마켓은 이번달 말까지 전국 4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정비업체 카맨샵과 함께 '겨울철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엔진오일 새는 여부, 장거리 여행 대비 브레이크 및 타이어 안전정도 등 약 20개 품목에 대해 점검한다.

G마켓 홈페이지에서 '무상점검항목표'를 인쇄해 안내된 정비소로 가져가면 시중보다 저렴하게 엔진오일, 배터리, 항균필터, 부동액 등 차량소모품을 교환할 수 있다.

차량 월동준비용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기획전도 진행되고 있다. G마켓은 겨울철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용품을 최대 74%까지 할인 판매하는 '겨울준비!! G마켓 자동차 겨울용품 특가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옥션은 자동차용품 BEST7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하고 세차·관리용품, 안전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각 품목별로 인기상품 7가지를 할인 판매한다.

연비향상 및 출력증강 효과가 있는 보쉬 점화플러그는 6000원에, 불스원 세차 6종 세트는 기존가보다 10% 가량 할인된 1만 58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는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겨울 차량 도우미 상품을 최대 27%까지 할인하는 '겨울 시즌 차량용품 원스톱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아이몰닷컴도 '자동차 월동준비 START' 기획전을 통해 저렴한 가격대로 차량관리 도우미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자동차 월동준비용품을 모아놓은 '추운 겨울, 나는 차와 함께 간다!' 기획전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하고 관련상품을 최대 18% 할인판매 중이다.

이를 통해 겨울 핸들커버, 겨울 자동차시트 등 액세서리 용품과 자동차 오일 및 와이퍼, 체인 타이어, 배터리 등 자동차 월동준비 상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G마켓 자동차사업팀 한기현팀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동절기의 경우 소모품 교체시기가 아니더라도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차량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온라인몰에서 차량 점검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절기 차량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안전 운행에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