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뉴 알티마' 내년 1월 국내 출시...판매가 300만원 인하

입력 2009-12-0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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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디한 스타일로 진화...출시 앞두고 예약 판매 시작

한국닛산은 기존 알티마 대비 약 300만원 정도 가격을 낮춘 '뉴 알티마'를 다음달 출시하고 2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알티마'의 가격은 2.5와 3.5가 각각 3390만원과 3690만원이며 기존 모델은 3690만원과 3980만원이다. '뉴 알티마'는 경쟁력 있는 가격뿐 아니라 대담해진 프런트 디자인, 한국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편의 사양 기본 장착 등이다.

'뉴 알티마'는 볼륨감이 극대화된 프런트 후드 디자인, 크롬 프런트 그릴, 새로운 스타일의 제논 헤드램프, 후드와 통일된 프런트 범퍼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휠 디자인으로 과감한 스타일로 변신했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뉴 알티마는 캠리, 어코드 및 국산 고급 차량 등 경쟁이 치열한 중형 세단 시장에서 존재감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뉴 알티마'는 DMB,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가 지원되는 스크린을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이밖에 아이팟 전용 컨트롤러와 USB 단자를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도 호환이 가능하다.

이밖에 동급 수입 중형 세단 시장의 경쟁 차종에서 볼 수 없는 푸시 버튼 스타트, 인텔리전트 키,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등 더욱 감성적인 편의 장치를 기본 사양으로 갖추고 있다고 한국닛산측은 밝혔다.

아울러 '뉴 알티마'는 연비를 높여 동급 최고의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유지비 절감도 실현했다. 뉴 알티마 3.5 모델의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인 10.3km/ℓ이며 뉴 알티마 2.5는 11.6km/ℓ로 기존 알티마와 동일하다.

한국닛산 그렉 필립스 대표는 "뉴 알티마는 업그레이드 된 성능 및 품질과 각각 300만원 정도 낮아진 가격 및 연비 향상으로 경제성까지 잡았다"며 "북미에서 J.D파워가 실시한 초기품질만족도에서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했듯이, 국내에서도 최고의 중형 세단으로 고객들에게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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