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상반기에 나타낸 긍정적 실적 및 경기회복에 비해 하반기 흐름이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수출주들이 환율변화 및 세계시장에서의 매출신장이 더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렇다 보니 투자자들이 시장에 과감히 진입하지 않고 지켜보거나, 매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지수가 지지부진한 양상을 나타내 수익을 거두기가 참으로 어려운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허나 현 시장에서는 비관적인 시각으로 대응하기 보단, 새로운 활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점진적으로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정부정책 수혜주들을 꼽을 수 있다.
정부의 ‘녹색성장’ 이라는 표명 아래 관련주들이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고, 내년 또한 장밋빛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가능성뿐만이 아닌 실질적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내년도부터의 고성장세가 예상되는 테마군은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정부정책과 맞물리는 종목군들의 경우 생각 이상의 시세파동을 형성하며, 올 연말과 내년 상반기를 화려하게 수놓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근래 그린홈 및 4대강 살리기로 인해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낸 것은 이러한 전망이 허황되지 않음을 반증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가 집중투자에 나서고 있는 전기차 관련주들은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며, 이 부분에 있어 낙폭과대에 대한 흐름을 보이는 종목군은 가격적 메리트와 함께 성장성이라는 명분을 내포하고 있어 상당히 매력적이다.
결론적으로 올 연말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테마주는 강세파동을 형성해줄 소지가 높으며, 이는 곧 개인투자자들의 장세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현 시점에서 시장이 지지부진하다 판단하여 우려를 갖기 보단, 어떠한 종목이 시세를 줄 수 있을 것이며 그 종목을 어찌 공략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수익률적인 측면에서 바람직하리라는 판단이다.
[ 기사제공: 증권방송 하이리치 (www.hirich.co.kr) 애널리스트 박영수 (필명 초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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