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아시아양궁연맹 회장 재선

입력 2009-11-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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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AAF) 회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현대 기아차그룹은 20일 정 부회장이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AAF 32개국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연맹 회장으로 다시 추대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3년까지다.

정 부회장은 2005년 AAF 총회에서 회장으로 처음 뽑힌 후 4년 동안 회장직을 맡아 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대한양궁협회 회장이자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서 장비 지원과 저개발국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시아 양궁을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각 회원국의 지지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존 사업을 보완하고 권역별 상설 트레이닝 센터 설립 등 필요한 사업을 시행해 아시아 양궁이 각 대륙 연맹 중 가장 모범적이며 우수한 연맹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관계자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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