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그룹, 제약도매 최초 매출 1兆 기업 탄생

입력 2009-11-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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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그룹과 청십자약품그룹이 투자 조인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약 도매업계에 1조원대 기업이 탄생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 도매업체인 지오영그룹이 청십자약품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매출 1조원이 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두 도매업체는 최근 투자조인식을 갖고 지오영그룹이 청십자약품에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5대5의 비율로 지분을 나눠갖기로 했다.

지오영그룹은 지난해 매출 7629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유니온약품 약국사업부 흡수통합 등을 통해 90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청십자약품그룹의 2900억원을 합치면 1조원이 훨씬 넘는다.

지오영그룹은 약 5000여곳의 약국과 거래를 하고 있고 청십자약품은 2800곳 약국과 거래중이라 합치면 약 8000곳의 약국 거래처를 확보했다.

또 수도권과 강원, 제주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지오영그룹과 영남권에서 자리를 잡은 청십자약품그룹의 전략적 제휴로 전국을 관할하는 거대 도매업체로 성장했다.

지오영그룹은 지난 7월에는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로부터 총 400억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한편 지오영그룹은 3년안에 코스닥 상장과 매출 2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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