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제대로 알고 먹자'

입력 2009-11-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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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탕 만들 때 표백제 사용은 오해

백설탕, 흑설탕 등 모든 설탕은 정제과정이 다를 뿐 몸에 해롭지 않으며 용도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설탕은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당을 정제 가공해 제조된 백설탕ㆍ갈색설탕ㆍ흑설탕으로 나뉜다.

백설탕의 경우 원당을 정제한 후 1차로 생산돼 입자가 작고 순도가 높아 담백한 단맛이 나기 때문에 요리ㆍ디저트ㆍ음료 등 다양한 식품 분야에 가장 널리 사용된다.

갈색설탕은 백설탕을 제조하면서 분리된 시럽을 결정화해 2차로 생산되며, 쿠기 종류에 많이 쓰인다. 흑설탕은 정제 과정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생산되는 설탕으로서 당도는 백설탕과 갈색설탕에 비해 낮지만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 색을 진하게 하는 호두파이 등 제과에 사용되고 있다.

식약청은 백설탕이 원료당을 세척 용해하고 활성탄(숯)을 이용한 탈색ㆍ정제공정을 통해 희게 만들어진다며 백설탕을 희게 만들기 위해 표백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오해라고 설명했다.

또 백설탕, 갈색설탕, 흑설탕 등은 모두 당을 섭취하는 것으로 어느 것이 더 몸에 좋다, 해롭다고 말할 수 없으며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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