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정보] ‘오 마이 갓’, 시댁 방문 중 59억원 로또 ‘대박’

입력 2009-11-02 11:22 수정 2009-11-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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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회 나눔 로또당첨번호

시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뉴욕 퀸즈를 방문했던 한인 주부 문미현(40, 펜실베니아) 씨가 구입한 로또복권이 무려 약 59억4천6백만원(500만달러)의 잭팟을 터뜨려 화제다.

문씨는 지난달 28일, 뉴욕복권국에서 “당첨사실을 확인한 뒤에도 믿겨지지 않아 ‘오 마이 갓’을 연발할 수 밖에 없었다”며 “시댁 식구들과 친구들을 만나러 한 달에 한 번 퀸즈를 찾는데 이런 큰 행운을 얻게 돼 너무 기쁘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사진설명> 로또리치는 지난 28일, 360회 2등 당첨자 황명훈(가명) 씨에게 50만원의 경품을 전달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로토 당첨금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지만 우선 아이들의 대학 등록금이 확실하게 해결됐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로또에도 당첨되고, 경품도 받고!

국내에서도 뜻하지 않게 로또에 당첨된 주인공이 있어 로또마니아들 사이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다.

360회 2등(당첨금 약 5천4백만원) 당첨자 황명훈(가명, 30) 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가 당첨직후 로또리치(www.lottorich.co.kr) 사이트에 게시한 후기 조회수가 3만여 건을 돌파하고, 실시간으로 덧글도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씨는 지난 달 28일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아슬아슬하게 구입한 로또복권이 2등당첨의 행운을 가져다 주었다”면서 “만약 구입하지 못했다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연인 즉, 360회 추첨이 있던 주중 퇴근길에 로또를 구입하러 간 황씨는 마땅히 주차할 장소도 없고, 지갑에 돈도 달랑 7천원뿐이라 구입을 포기했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리 뭔가 찜찜한 기분에 다음날 로또판매 마감직전에 겨우 2장의 로또티켓을 손에 쥐었다.

그는 “야근이 잦아 2주에 한번 꼴로 로또를 구입해 왔었다”며 “평소 같았으면 사지 않았을 텐데, 일부러 수수료까지 지불하며 은행에서 돈을 찾아 로또를 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로또2등 당첨비법과 관련해 황씨는 “로또를 구입해 온지는 3∼4년 정도 됐는데, 몇 차례의 5등당첨 외에는 큰 성과가 없어 올 6월 무렵 로또리치 골드회원에 가입했다”면서 “예전에는 로또당첨은 ‘운이 좋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여겼는데, 로또리치에 가입한지 4개월 만에 2등에 당첨되고 보니 과학적 로또분석기법에 큰 신뢰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골드회원은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을 제공하는 특별회원제로, 실제 지금까지 로또리치가 23차례에 걸쳐 배출한 로또1등 당첨조합의 대부분이 이를 통해 탄생했다.

특히 로또리치가 현재 ‘로또1등 조합 23회 배출 기념 <억! 소리 나는 이벤트>’를 진행, 골드회원 중 1등에 당첨된 10명에게 총 1억원의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골드회원 중 2등 당첨자 10명에게는 총 6백5십만원 상당의 경품을, 3등 당첨자에게는 골드 특별번호 서비스 1개월 이용권과 랜덤워크 이용권 50매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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