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525마력 스포츠카 '뉴 R8'출시

입력 2009-10-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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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려한 디자인과 5200cc V10 엔진에서 내뿜는 강력한 파워

아우디 코리아는 29일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 풀사이드에서 5200cc V10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된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카 '뉴 R8'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신차발표회에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3회나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현역 아우디 공식 드라이버 딘도 카펠로(Dindo Capello)가 참석했다.

2년 만에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 이번 뉴 아우디 R8은 더욱 강인한 디자인과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파워로 다이내믹 드라이빙의 정수를 보여준다.

중앙에 엔진이 장착된 미드십 방식의 뉴 R8은 콰트로 시스템은 다른 모델들과 달리 비스커스 커플링 방식을 채택해 평소 주행시에는 앞뒤축에 15:85의 동력 배분이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최대 30%의 동력을 몇 밀리초(1/1000초) 내에 앞바퀴로 배분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이며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뉴 아우디 R8에는 클러치와 기어변속이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쉬프트-바이-와이어(shift-by-wire) 기술을 적용한 R-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새로운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FSI 엔진은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54.1kg·m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에는 단 3.9초가, 200km까지는 1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6km/h이다.

또한 뉴 R8의 운전석은 콕핏 구조로 설계돼 있으며 익스클루시브 풀 버킷 시트는 레이싱카의 분위기를 만끽하도록 해 준다.

대시보드와 도어 등 실내 디자인 대부분에는 최고 품질의 소재가 사용되었고 운전석의 풋레스트와 브레이크 페달, 액셀레이터 페달 등에 알루미늄룩이 적용되어 더욱 다이내믹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좌우 헤드라이트 아래쪽에 각각 12개씩 연속적으로 배열된 LED 미등은 전면의 대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어우러져 강하고 당당하게 달려 나가려는 황소의 뿔을 형상화하고 있다.

거기다 뱅앤올룹슨(Bang&Olufsen) 사운드 시스템은 실내 최적의 장소에 위치한 12개의 스피커를 통해 고품격의 정교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뉴 아우디 R8 5.2 FSI 콰트로의 판매가격은 2억16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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