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회복에 세계펀드 순자산 증가 전환

입력 2009-10-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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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펀드순자산 전분기 대비 11.1% 늘어

글로벌 증시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전체 펀드 순자산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2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09년 2/4분기 세계 펀드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체 펀드순자산은 전분기대비 2조2000억달러(12%) 증가한 20조3000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01년 3분기부터 2007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한 전체 펀드 순자산은 지난해부터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2분기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국가별로는 전체 조사대상 45개국 모든 국가가 전분기대비 순자산이 증가했다. 미국, 영국, 일본은 전분기대비 각각 8.3%, 29.5%, 13.9% 증가했으며 한국은 같은기간 11.1% 늘어났다.

세계 순자산 상위 국가들을 살피면 한국은 독일(11위), 이탈리아(12위), 스페인(13위)에 이어 14위를 기록, 전분기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순자산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17.8%)과 아프리카(17.8%)가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유형별로 살피면 머니마켓펀드(MMF)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전분기대비 순자산이 증가했다.

특히 주식형이 7조2468억달러로 전분기대비 22.6% 증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혼합형(16.6%), 채권형(13.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MMF는 전분기대비 1.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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