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탄 조립·공격용 드론 제조시설 조성 추진
추가투자,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연계 효과 전망

경북 영주시가 추진 중인 문수면 조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를 마치고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가며 본격 추진되고 있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문수면 조제리·탄산리 일원 38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2200억 원을 투입해 조제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에는 유도탄·무유도탄 조립시설과 공격용 드론 제조시설 등이 들어서며 사업 완료 시 400명 규모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주민설명회와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지난 8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고시됐으며 현재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과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이 진행 중이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와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내년 2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제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방위산업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방산 부품 공급 기업의 추가 투자와 입주가 이어질 경우 산업 생태계 확대는 물론 인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조제일반산업단지는 영주시 산업구조 다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사업”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