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 연계 판촉전 이어 자체 소비 확대로 농가 소득 보전에 총력

영천시가 최근 샤인머스켓 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천시는 4일 시청 주차장에서 ‘영천 샤인머스켓 소비촉진 행사’를 열고, 공무원과 유관기관이 앞장서는 상생 소비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와 영천시의회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들이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사전 예약판매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는 2kg 한 상자를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회를 병행해 우수한 품질의 영천 샤인머스켓을 널리 알렸다.
아울러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가 마련한 우리쌀 소비 촉진 떡 나눔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지역 농산물 애용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영천시는 이번 자체 소비 촉진 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의 유통망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전국 롯데마트·슈퍼 321개 점포 및 이마트 132개점에서 총 236톤(13만 5,400박스) 규모의 대대적인 판촉전을 펼치며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에 실질적인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판로 개척과 지속적인 소비 촉진 활동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