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금융그룹 오늘 정식 출범

입력 2009-10-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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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위 글로벌 CIB 성장 목표"

지난 55년간 국책은행으로서 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왔던 산업은행이 정부의 민영화 정책에 따라 28일 산은금융지주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정식 출범한다.

산은은 28일 오후 4시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산은지주회사 출범식을 갖는다. 산은의 민간상업부문을 모태로 한 산은지주는 산은, 대우증권 등 5개 자회사를 거느리는 금융그룹이 된다.

앞으로 산은금융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CIB’를 지향하고 2020년에 세계 20위권의 글로벌 CIB로 성장한다는 ‘20-20-20’의 비전 아래 축적된 금융노하우 및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은지주는 오는 2011~2012년 국내외 증시 상장을 추진하며 수신기반 확보를 위해 국내외 시중은행 인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산은의 정책금융부문을 모태로 한 정책금융공사(KoFC)도 같은날 오전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옥(현 산은캐피탈 빌딩)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산은지주는 정책금융공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책금융 역할도 당분간 병행해 나감으로써 경제위기의 조기극복과 정책금융공사의 독자적 경영기반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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