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복지재단은 17일 리움미술관과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 C&I(Culture & Insight) DA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눈과 마음’을 주제로 전시 관람과 음악 공연, 전문가 강연을 결합했다. 보육·교육 현장을 이끄는 원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영유아 발달지원과 원장의 리더십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리움미술관 기획전과 상설전을 관람한다. 삼성복지재단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함께 개최하는 발달장애아동 미술작품 전시회 ‘작가들의 비밀정원: 꿈의 조각들’도 만날 수 있다. 이어 하트하트재단 소속 발달장애 청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5중주 앙상블 ‘하트스트링퀸텟’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합니다’를 주제로 공연한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유희정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아이의 발달 신호, 어떻게 읽고 도와줄까요?’를 주제로 영유아기 발달 특성을 설명한다. 발달에 어려움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발견했을 때 부모와 소통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미래사회 리더의 역량, 행복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자신의 행복을 지키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회복탄력성과 함께 부모·교사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소통하며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을 다룬다.
삼성복지재단은 영유아의 발달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으로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8월 육아정책연구소와 협력해 발달체크와 맞춤형 놀이 콘텐츠, 전문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영유아 발달지원 플랫폼 ‘새싹과단비’를 구축했다. 한국아동행동전문가협회와는 정서·행동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와 교사를 지원하는 ‘아동행동전문가 양성 및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참가 신청은 3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삼성복지재단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누구나 강연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2022년부터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C&I DAY를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3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