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민아가 황제의 배신 앞에서 새로운 삶을 선택하는 황후로 변신한다.
2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민아는 4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 역을 맡는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재혼 황후’는 황제에게 이혼을 통보받은 황후가 다른 왕국의 왕자와 재혼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신민아를 비롯해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출연한다.
극 중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는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마음을 빼앗긴 뒤 나비에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나비에는 이혼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한다.
나비에는 뛰어난 판단력과 기품을 갖춘 인물이다. 황제의 배신으로 상처를 입지만, 그에게 자신의 운명을 맡기는 대신 직접 앞날을 결정한다. 황후로서 지켜야 할 품위와 이혼 과정에서 겪는 감정의 동요를 함께 그려내는 것이 신민아의 주요 연기 과제다.
신민아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과의 대화(GV)에서 “나비에가 배신과 이혼을 겪고 새로운 사랑을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을 시청자들이 공감하며 따라갈 수 있도록 인간적인 면모와 주체적인 감정선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나비에가 익숙했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사랑을 택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신민아가 황후의 절제된 태도 안에 배신의 아픔과 변화하는 감정을 어떻게 담아낼지 주목된다.
‘재혼 황후’는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