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체험관, 식당, 학생 휴게공간, 숙박시설 갖춰

경북교육청은 24일 옛 울릉초등학교 장흥분교장 부지에서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원’ 건립공사 착공식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독도교육원은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 영토주권의 의미를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독도교육 거점 시설이다.
총사업비 253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3층, 연면적 4405㎡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재정투자심사와 설계용역을 마치고 착공했으며 2028년 8월 준공이 목표다.
교육원에는 독도체험관과 식당, 학생 휴게공간, 숙박시설, 교사 숙소 등이 들어선다.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어 학생들은 울릉도에 머물며 독도 탐방과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독도의 역사와 영토주권 교육은 물론 울릉도·독도 연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갖춰 교실 수업과 현장 체험을 연계한 독도교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의원,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다짐식과 시삽식을 통해 무재해 공사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독도교육원은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영토주권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공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내실 있게 건립해 대한민국 독도교육의 중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