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꺾었다. 시즌 8승 2패(승점 24)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3위를 유지하며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7)와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1분 음바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얀 디오망데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연결한 크로스를 바르셀로나 수비수 제라르 마르틴이 걷어내려 했으나 공이 음바페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하피냐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페드리가 상대 수비진 사이로 연결한 패스를 하피냐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승부는 후반 막판 갈렸다. 후반 42분 레알 마드리드가 역습에 나섰고, 주드 벨링엄과 아르다 귈러를 거친 공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에게 연결됐다. 카마빙가는 상대 수비를 제친 뒤 문전으로 패스했고, 음바페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2골을 추가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공식전 통산 100골을 달성했다. 202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후 116경기 만에 세운 기록이다. 라리가에서 67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5골 등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 득점도 11골로 늘렸다. 음바페는 10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하피냐(13골)를 추격하고 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승리로 공식전 5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한지 플리크 감독의 바르셀로나는 개막 후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9승 1패(승점 27)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26), 3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가 좁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