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2027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고종욱과 이창진, 홍건희 등 베테랑 선수들을 포함한 6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KIA는 23일 외야수 고종욱ㆍ이창진과 투수 홍건희ㆍ김사윤ㆍ김대유ㆍ윤중현 등 6명과 내년 시즌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종욱은 2022년 KIA에 합류한 뒤 5시즌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 등을 거친 그는 KIA에서 주로 대타 요원으로 활약했다.
이창진도 9시즌 동안 이어온 KIA와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2018년 KIA 유니폼을 입은 그는 한때 주전 외야수로 활약했으며, 이후에도 외야진의 일원으로 팀에 힘을 보탰다.
홍건희는 친정팀에 복귀한 지 한 시즌 만에 다시 KIA를 떠나게 됐다. 과거 KIA에서 뛰다가 2020년 두산 베어스로 이적한 그는 올해 1월 KIA와 계약하며 6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두산 시절에는 필승조와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불펜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좌완 투수 김대유를 비롯해 김사윤과 윤중현도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
KIA는 이와 함께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육성선수 10명의 말소를 요청했다.
대상자는 투수 장민기ㆍ강이준ㆍ정다훈, 포수 김선우ㆍ이도훈, 내야수 오정환ㆍ장시현, 외야수 이준범ㆍ천정민ㆍ김민수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3명, 포수 2명, 내야수 2명, 외야수 3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