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지노믹스(Rznomic)는 ‘자가 환형화 RNA 구조체(construct of self-circularization RNA)’ 특허가 캐나다에서 특허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 미국, 일본, 호주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하게 됐다.
추가로 에버그리닝 전략(evergreening strategy)에 기반한 후속특허를 출원하고 있고, 이번에 국내에 이어 이번에 일본에서 특허등록이 결정됐다.
원형 RNA(circular RNA, circRNA)는 기존 선형 RNA(linear RNA)와 달리, 양끝이 연결된 고리 형태 모양을 가진다. 구조상 말단이 노출돼 있지 않아 기존 RNA보다 높은 안정성을 보이며, 내부 리보솜 진입부위(internal ribosome entry site, IRES)를 활용해 단백질을 발현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에 기반해 원형 RNA는 지속적인 단백질 발현이 필요한 치료제, 백신 등의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알지노믹스는 자체 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 플랫폼을 응용한 말단 자가표적 및 접합반응(end-to-end self-targeting and splicing)을 기반으로 자가 환형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후속특허는 자가 환형화 구조체를 기반으로 RNA의 원형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조적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등록된 원천특허는 RNA 양 끝의 상보적 결합을 이용해 원형 RNA를 만드는 자가환형화 구조체를 확보했고, 이번 후속특허는 RNA 양 말단을 연장해 서로 가까이 모아주는 상보적 결합력을 향상시킨 구조(AS/ABS)와 RNA 결합 부위에 유연성을 부여하는 미세돌출구조(P1-bulge)를 결합해 원형화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했다.
추가로 원형화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표적 부위의 염기구성을 권리화한 구조체에 대한 국내 특허도 추가 확보해 원천기술의 권리 범위를 넓혔다. 알지노믹스는 원형화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추가적 구성요소가 도입된 확장된 구조체의 등록으로, 권리기간을 연장하고 원형화 효율을 높인 구조체들의 권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