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웨이브 가열로 예열 시간 단축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를 취급하는 매장을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로 늘린다. 올해 안에는 전국 편의점으로 공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 기기는 ‘3초 예열’을 내세운 제품으로 전용 스틱 ‘나우(NAU)’도 함께 선보인다.
21일 KT&G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경기·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울산 소재 편의점 3만4000곳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한다. 온라인 판매처는 공식 홈페이지 ‘릴 스토어’다. 이번 확대에 이어 연내 전국 편의점 유통을 추진한다.
지난달 15일 출시한 이 기기에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스틱 안쪽을 데우는 ‘플래시웨이브 히팅 기술’이 쓰였다. KT&G는 예열에 걸리는 시간이 국내 출시 전자담배 가운데 가장 짧다고 설명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예열 속도가 5배 이상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사용 과정에서 가열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연무량을 확보했다는 점도 회사가 제시한 특징이다. 청소에 따른 번거로움을 줄이는 등 기존 릴 제품의 특성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전용 브랜드명은 ‘즉시·바로’를 연상시키도록 정해 기기의 짧은 대기시간과 연결했다.
전용 스틱은 ‘나우 러스트’, ‘나우 블루’, ‘나우 체인지’, ‘나우 옐로우’, ‘나우 코랄’ 등 다섯 종류로 구성했다. KT&G는 디바이스와 함께 전용 브랜드를 내놓아 빠른 사용 경험이라는 제품 특성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KT&G 관계자는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KT&G만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 판매처를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로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혁신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