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계약결혼' 4회에서는 '나는 솔로' 16기 상철 강정환과 28기 영숙 정유진이 미국 시애틀에서 신혼생활을 이어가며 자녀 양육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강정환은 두 아이의 엄마인 정유진에게 출산 경험을 묻는다. 이어 "내 아내는 아이를 안 낳아도 좋겠다"며 "남자는 아무것도 안 하는데, 여자는 너무 고생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강정환은 임신과 출산, 육아 과정에서 여성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안정환은 강정환의 생각에 감탄하며 속이 깊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정유진은 두 아이를 미국에서 키우는 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아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한국과 미국을 오가야 하는 상황 등을 떠올린 그는 "오히려 제가 민폐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오랫동안 미국에서 홀로 생활해 온 강정환의 사연을 보며 해외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나도 외국 생활 오래 해봤지만 벽 보고 얘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진짜 벽이 대답할 때가 있다. 그러면 그날 기분이 좋다"며 당시 느꼈던 외로움을 털어놨다.
한편 두 번째 부부 최정현과 정민현은 함께 음식을 먹으며 낮술을 즐긴다. 이를 지켜보던 소녀시대 효연은 "낮술을 함께할 수 있는 남자 친구도 좋을 것 같다"며 연애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예능이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