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브존스포르는 15일(현지시간) 핀란드 탐페레의 탐멜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EFA 콘퍼런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쿠오피온 팔로세우라(KuPS·핀란드)를 4-2로 제압했다. 살라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트라브존스포르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살라의 패스를 받은 폴 오누아추(트라브존스포르)가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살라는 전반 44분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살라가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트라브존스포르는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번 득점은 살라의 UEFA 주관 클럽대항전 통산 65번째 골이다. UEFA 공식 기록에 따르면 살라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통산 득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리버풀을 떠나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 뒤 유럽대항전에서 기록한 첫 골이기도 하다.
후반에도 트라브존스포르의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2분 프란쿨리누 주(트라브존스포르)가 세 번째 골을 넣으며 3-0으로 달아났다.
쿠오피온 팔로세우라는 후반 9분 페테리 페나넨의 코너킥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이후 페널티킥 기회까지 얻었지만 안드레 오나나(트라브존스포르)의 선방에 막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후반 추가시간 1분 프란쿨리누 주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쿠오피온 팔로세우라는 추가시간 6분 구스타브 엥발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경기는 4-2로 끝났다.
콘퍼런스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확보한 트라브존스포르는 22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하츠를 상대로 리그 페이즈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