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루서 무료 공연…야간 명상음악회도

천년고찰 부안 내소사에서 가야금병창과 민속무용, 전통 민요가 어우러지는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부안군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내소사 봉래루 앞마당에서 '2026 누정음악회-부안편'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통 누각을 무대로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민속음악 단체 '율마'의 '푸살'과 '송화영류 교방승무'로 시작된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보유자인 박선옥 명인이 장구 연주자 이용우와 함께 '춘향가'의 한 대목을 선보인다.
청년 국악단체 '더늠공작소'는 강강술래와 풍년가, 아리랑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꾸민다.
오후 7시에는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명상 음악회도 열린다. 본공연은 무료이며 명상 음악회 신청은 내소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날 산사의 풍경과 우리 가락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풍류의 시간을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