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건설이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공급하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향남권역에서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로,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에 교통망 확충 등 개발 호재를 갖췄다.
1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은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404-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9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1㎡ 49가구 △84㎡A 371가구 △84㎡B·C 각 138가구 △84㎡D 125가구 △107㎡A 58가구 △107㎡B 52가구 △147㎡PH 2가구다.
청약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0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 등 화성 서부권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인근에서는 약 73만6000㎡ 규모의 H-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반도체·미래차 부품·스마트물류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한 배후 주거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서해선 향남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국제테마파크에서 향남역까지 약 22.3㎞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도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계획대로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의 발안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입도 가능하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약 100m 거리에 하길중·고등학교가 있으며 화원초·서봉초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약 400m 거리에는 중심상업지구가 형성돼 있고 단지 앞에는 약 4만3194㎡ 규모의 풍경공원이 자리한다.
단지는 건폐율 12.43%를 적용해 동 간 거리와 조경 공간을 확보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일부 주택형에는 분리형 욕실과 조망형 유리난간, 오픈 발코니 등을 도입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약 1.5대 규모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어린이 전용 공간 ‘그로브네스트’, 고령층을 위한 ‘에버그린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과 돌봄 플랫폼 ‘째깍악어’를 통한 교육·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용 84㎡ 분양가는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5%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의무기간과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요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성과 생활 인프라에 더해 신안산선 연장 등 개발사업에 따른 미래가치를 갖춘 단지”라며 “차별화된 상품 설계와 주거 서비스를 통해 향남권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404-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