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재결합 무대부터 신인·밴드·글로벌 아티스트까지 한자리에
초대권 224장 걸린 ‘캐치 더 타이밍’ 이벤트, 11월 4일까지 진행


멜론뮤직어워드가 아이오아이, 에스파, 아이브, 코르티스 등을 포함한 총 26팀의 최종 출연진을 확정했다. 올해 멜론차트에서 활약한 아티스트부터 새롭게 등장한 신인까지 고척돔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멜론은 14일 ‘The 18th Melon Music Awards, MMA2026’의 마지막 추가 라인업 11팀을 공개했다. 이번에 합류한 아티스트는 아이오아이(I.O.I), 에스파(aespa), 아이브(IVE), 드래곤포니(Dragon Pony), 키키(KiiiKiii), 코르티스(CORTIS), 아이딧(IDID), 하츠웨이브(hrtz.wav), 에이엔(AEN), 튜이드(TUIDE), HANA다. 앞서 세 차례에 걸쳐 발표한 15팀과 함께 총 26팀이 이틀간 무대에 오른다.
올해 MMA는 18회째를 맞아 처음으로 이틀간 개최된다. 2025년에는 12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하루 동안 열렸지만, 올해는 같은 장소에서 날짜별 출연진을 달리한 ‘2-SHOW’ 방식으로 확대한다. 관객은 보고 싶은 아티스트의 출연일에 맞춰 관람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MMA2026은 다음 달 14일과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카카오뱅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이틀 동안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과 시상을 선보인다.
메인 슬로건은 ‘K-POP CONNECT: The New Pulse’다. ‘연결(Connect)’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전 세계 팬들이 K팝으로 만나는 무대를 마련한다. 멜론과 텐센트뮤직, 라인뮤직이 함께 선보인 한중일 통합 지표 ‘Global-K Chart’와 연계한 ‘글로벌 TOP10’ 부문도 신설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음악 소비를 시상 결과에 폭넓게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신설되는 ‘글로벌 TOP10’은 기존 TOP10과 동일하게 본상에 해당한다. Global-K Chart 누적 스코어를 기준으로 30팀의 후보를 선정한 뒤 차트 스코어 60%, 심사 20%, 팬 투표 20%를 합산해 최종 10팀을 가린다. 국내 투표는 멜론, 해외 투표는 팬 플랫폼 베리즈에서 진행한다.
11월 14일 첫날에는 총 14팀이 출연한다. 기존에 발표된 NCT DREAM, 에이티즈(ATEEZ), 최예나(YENA), 라이즈(RIIZE), TWS(투어스), 리센느(RESCENE),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에 아이오아이, 에스파, 드래곤포니, 아이딧, 에이엔, 튜이드, HANA가 합류했다.
아이오아이는 약 9년만의 재결합으로 관심을 모았다. 세 번째 미니앨범 ‘I.O.I : LOOP’의 타이틀곡 ‘갑자기’는 멜론 TOP100과 HOT100 1위에 올랐다. 음악방송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재결합 이후 음원과 방송에서 성과를 냈다.
에스파는 5월 29일 정규 2집 ‘LEMONADE’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멜론·텐센트뮤직·라인뮤직의 통합 이용량을 집계하는 Global-K Chart에서 일간·주간·월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9위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반응을 얻었다.
드래곤포니는 3월 EP ‘RUN RUN RUN’을 발표했다.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앨범으로 셀프 프로듀싱 밴드의 색깔을 보여줬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를 앞세워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활동을 이어갔다.
일본 걸그룹 HANA도 첫날 무대에 오른다. 대표곡 ‘Blue Jeans’는 일본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재생 수 3억 회를 돌파했다.
7인조 아이딧은 6개월 만의 컴백곡인 5월 신곡 ‘FLY!’로 올드스쿨 힙합 기반의 청춘 에너지를 선보였다. 8월 데뷔한 7인조 에이엔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아뮤즈가 함께 선보인 한일 합작 보이그룹이다. 데뷔 미니앨범 ‘A NEW ERA OF NOW’와 타이틀곡 ‘X to Z (Next to me)’로 활동을 시작했다.
하이브의 걸그룹 특화 레이블 ABD 소속 7인조 튜이드도 출연한다. 튜이드는 8월 24일 첫 EP ‘TUNE & PLA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SUN KISS’는 멜론 HOT100 14위에 올랐고, 앨범에 담긴 5곡 모두 HOT100에 진입했다.
11월 15일 둘째 날에는 총 12팀이 무대를 꾸민다. 아이브, 키키, 코르티스, 하츠웨이브가 추가로 이름을 올렸으며, NCT 127, 플레이브(PLAVE), 82메이저(82MAJOR), NCT WISH, 아일릿(ILLIT),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롱샷(LNGSHOT), 앤더블(AND2BLE)과 함께 출연한다.
아이브는 2월 선공개 타이틀곡 ‘BANG BANG’으로 멜론 TOP100과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하며 정규 2집 ‘REVIVE+’의 활동을 이어갔다. 10월 19일에는 타이틀곡 ‘룩스 캔 킬’을 선공개하고, 26일 동명의 미니앨범을 발매해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키키는 1월 발표한 ‘404 (New Era)’로 발매 16일 만에 데뷔 첫 멜론 TOP100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6 최고의 K팝 25곡(상반기)’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8월 발매한 미니 3집 ‘WhyKiiiKiii’의 타이틀곡 ‘Pop Off Pop Off’는 멜론 TOP100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수록곡 전곡이 HOT100에 올랐다.
코르티스는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멜론 월간 차트에서 5월 3위, 6월 2위, 7~9월 3위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TOP3를 유지했다. 멜론은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이후 보이그룹 곡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3위권에 머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REDRED’는 멜론 TOP100과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국내 음악방송에서도 12관왕을 달성했다.
밴드 하츠웨이브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결성된 5인조다. 4월 첫 미니앨범 ‘The First Wave’로 데뷔한 뒤 5개월 만인 9월 두 번째 미니앨범 ‘The Second Wave : MOMENTUM’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ALIVE’에는 라이즈 성찬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MMA2026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멜론은 다음 달 4일까지 초대권 총 224장이 걸린 ‘MMA2026 캐치 더 타이밍’ 이벤트를 운영한다. ‘행운의 숫자 라운드’와 ‘보너스 라운드’에 참여해 MMA 초대권과 노트북, 청소기,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친구에게 이벤트를 공유해 함께 참여하는 기능도 마련됐다.
MMA 페이지에서는 팬들이 출연 아티스트에게 메시지를 남기는 ‘응원보드’도 운영한다. 멜론 회원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도 베리즈 로그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멜론은 글로벌 팬들의 참여를 넓힐 수 있는 추가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티켓 예배는 멜론티켓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 1차 티켓팅은 19일 오후 8시 멜론 GOLD 등급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2차 티켓팅은 22일 오후 8시 멜론 이용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내 OTT 중계는 웨이브가 맡는다. 행사 이틀간 레드카펫과 본식을 라이브 채널로 생중계하고, 종료 후 다시보기(VOD)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