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봉천동귀신’은 아린과 윤찬영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5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봉천동귀신’은 무당들이 제사를 지내던 골짜기 위에 세워진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수연이 기이한 현상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호랑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공개 당시 기괴한 귀신의 모습과 움직이는 이미지, 음향을 결합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에서는 아파트와 엘리베이터, 골목 등 익숙한 일상 공간에서 기이한 현상이 시작되고 수백 년간 이어진 저주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귀신에 빙의된 수연과 귀신을 볼 수 있는 태오가 봉천동에 얽힌 저주의 기원을 추적한다.
아린은 귀신에 빙의되면서 봉천동의 저주에 휘말리는 수연 역을 맡는다. 아린은 “남은 촬영도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밀도 높은 이야기와 긴장감 넘치는 공포가 어우러진 영화를 완성하고 싶다”고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윤찬영은 귀신을 볼 수 있는 청년 태오를 연기한다. 태오는 수연에게 벌어진 기이한 사건을 계기로 봉천동에 깊이 뿌리내린 저주의 실체에 다가가는 인물이다.
윤찬영은 “앞으로 이어질 촬영과 완성될 영화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며 “하루하루 더 깊어진 태오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출은 영화 ‘씬’으로 브뤼셀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한동석 감독이 맡았다.
‘봉천동귀신’은 5일 촬영을 시작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