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코스피 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 (출처=한국거래소)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한창이 유일하게 하한가를 기록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창은 전 거래일보다 31.25% 하락한 77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같은 주가 급락은 상장폐지를 앞두고 개시된 정리매매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창 측이 제기한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함에 따라, 회사는 본격적인 증시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외부 감사인은 한창의 2023년과 2024년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 대해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존속 능력과 경영 투명성, 투자자 보호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상장폐지를 의결했다.
현재 한국거래소에 의해 정리매매 종목으로 지정된 한창 주식은 이달 14일까지만 장내에서 거래할 수 있다.
한편, 한창은 소화기 제조를 비롯해 부동산 개발 및 유통 사업 등을 주력으로 영위하는 업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