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합병 절차 마무리할 예정
자연과환경이 100% 자회사인 한림에코텍을 흡수합병해 경영 효율화와 모듈러 사업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일 자연과환경은 자회사 한림에코텍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이에 합병 이후에도 자연과환경의 지분 구조 및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합병계약일은 이날이며, 합병기일은 12월 31일이다.
한림에코텍은 국내 최초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빗물저류조를 개발한 기업이다. 그동안 자연과환경의 사업 포트폴리오 중 빗물저류조, 생태(호안)블록, 친환경 PC 등 주요 PCㆍ블록 제품의 생산 일부를 담당하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자연과환경은 이번 합병을 통해 생산 인프라의 물리적 결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림에코텍의 생산시설(약 1만 평)이 자연과환경 사업장과 인접해 있어 통합 운영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양사의 인프라가 합쳐지면 전체 생산시설 규모는 총 9만400평에 달하게 되며, 생산 및 관리 기능 통합에 따른 운영 효율성 극대화가 예상된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조직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해 많은 자원과 넓은 부지가 필요한 PC모듈러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합병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