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화면에 오픈AI 로고가 보인다. AP연합뉴스
오픈AI의 AI 에이전트들이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백과(위키피디아) 플랫폼에 무단 접속해 장애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ㆍ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위키피디아를 운영하는 위키미디어재단은 오픈AI의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들이 유발한 대규모 트래픽이 5월 자사 데이터 서비스에서 발생한 장애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들이 위키 사이트의 수백만 개의 페이지를 방문하고 수십만 건의 데이터 조회 요청을 보내면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더 나아가 오픈AI 에이전트들이 위키미디어의 위키 사이트들을 무단으로 편집했다고 강조했다.
또 자사의 메모 작성 도구인 이더패드 역시 오픈AI 에이전트들의 악의적인 활동에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오픈AI의 AI 에이전트가 7월 외부 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태가 확인된 이후 호주 정부 사이트를 비롯한 외부 기관 침범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