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재팬은 일본 장기 체류 예정자를 대상으로 출국 전 한국에서 일본 전화번호를 신청할 수 있는 알뜰폰(MVNO) 서비스 ‘tt mobile(티티 모바일)’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일본 전화번호는 입국 전 미리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티티 모바일은 한국에서 여권과 PASS 간편인증으로 가입 절차를 진행하고 유심(USIM)을 받은 뒤 일본 도착 후 개통 신청만 하면 NTT 도코모 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한국에서 발행한 가입자 명의의 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요금제는 ‘워킹홀리데이·유학생 요금제’와 ‘비즈니스 요금제’ 등 2종이다. 두 요금제 모두 기본 제공 데이터를 소진한 뒤에도 최대 2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T 재팬은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국제 유심 배송비 5500엔을 면제한다.
박찬범 KT 재팬 법인장은 “일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한국인들이 출국 전부터 필요한 통신 환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본을 방문하거나 장기 체류하는 한국인을 위한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