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품 우수성 홍보, 수출 판로 모색

영주시는 1~4일 열리는 제53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7개 업체와 함께 홍삼, 산양삼 가공품, 부각, 들기름 등 35개 품목(약 1억7000만 원 상당)의 농특산품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LA 아리랑'을 주제로 열린 미주 최대 한인 문화축제다. 영주시는 K-푸드 장터 및 농수산물 엑스포를 통해 미주 한인사회와 현지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판로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영주시 참여 업체는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한부각농업회사법인 △영주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 △엠엘에프 △자연팜영농조합법인 △라삼농업회사법인 △소백산하늘허브앤프룻 등이다. 전통 농특산물은 물론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가공식품도 함께 선보였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미주 한인사회뿐 아니라 현지 소비자들에게 영주 농특산품의 맛과 품질을 알리고 K-푸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지역 농특산품의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수출 판로 확대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영주의 대표 농특산품인 풍기인삼과 홍삼을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가공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건강한 K-푸드'로서 영주 농특산품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헬렌 킴(65)은 "미국에 살면서 한국의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직접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영주의 여러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반가웠다"며 "처음 접한 제품들도 맛과 품질이 좋아 가족들과 함께 먹기 위해 여러 제품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강매영 영주시 유통지원과장은 "영주 농특산품의 경쟁력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