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리센느 원이의 깜짝 고백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제대로 들떴다.
최근 MBC 스포츠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일타강사 리센느의 나고야 개론’에는 리센느 원이와 미나미가 김성주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성주는 원이가 자신의 첫째 아들 김민국과 동갑이라는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원이는 “민국이랑 결혼할 생각을 하면서 ‘아빠! 어디가?’를 봤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성주는 “민국이 요즘 망나니가 됐다. 집에도 잘 안 들어온다”며 아들의 근황을 폭로했고, 원이는 카메라를 향해 “민국아, 많이 컸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김민국은 말 그대로 ‘폭주’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이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면서 “그대의 말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 등의 글을 쏟아낸 것.
특히 원이가 어린 시절 결혼을 꿈꿨다는 점에서 “저희 쪽은 이미 제가 시집가는 걸로 결론 내렸다”고 농담하는가 하면 “식은 내년 이맘때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축의금은 카카오페이로 받겠다. 슬슬 식장 알아봐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버지 김성주가 자신을 ‘망나니’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23년 아들 인생 드디어 꽃피우려는 걸 망나니라니”라며 “가장 큰 적은 언제나 내부에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민국의 폭주에 악뮤 이수현이 등판했다. 평소 김민국과 친분이 있는 이수현은 “일단 진정해 민국아”라며 짧지만 임팩트 있는 댓글을 남겼고, 이는 1만5000개에 가까운 ‘좋아요’를 받으며 공감을 얻었다.
기업 공식 계정들까지 김민국의 ‘결혼 설레발’에 가세했다. 김민국이 축의금 수단으로 언급한 카카오페이는 “축의금은 저희도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댓글을 달았고, G마켓도 “살림은 G마켓 어떠냐”며 때아닌 ‘결혼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생각보다 큰 관심이 쏠리자 김민국은 “당연하지만 이때까지 다 농담이었다”며 “이리 신나본 적이 없었기에 정신 놓고 한번 써봤다”고 해명에 나섰다.
또 원이를 멀리서 응원해왔다며 “앞으로 남편으로서가 아닌 당신 편으로 살아가겠다”고 팬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민국과 원이는 동갑인 2004년생이다. 과거 아버지 김성주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미국 뉴욕대학교 티시예술대학에서 영화 및 TV 제작 분야를 공부하고 있다.
원이는 2024년 리센느로 데뷔해 활동 중이며 최근 ‘Love Attack’, ‘Glow Up’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