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투자증권이 고객의 보유·관심 종목 이슈와 미국 상장기업 공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2종을 출시하며 AI PB(프라이빗 뱅커) 고도화에 나섰다.
23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고객 맞춤형 투자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늘 내 주식은'과 'AI 해외주식 공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투자자가 정보를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AI가 필요한 핵심 투자정보를 먼저 선별해 안내하도록 설계됐다.
'오늘 내 주식은' 서비스는 고객의 보유 및 관심 종목을 대상으로 등락 사유, 실적 발표, 주간 뉴스 등 주요 이슈를 AI가 실시간으로 선별하고 정리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투자자가 여러 매체를 개별적으로 검색하지 않아도 종목별 핵심 이슈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해당 서비스에서는 국내외 시장 전반의 시황 정보가 함께 제공되며, 이용자가 최근 조회한 종목에 대한 신규 소식도 정리해 전달한다. 신한투자증권 MTS인 신한 SOL증권의 잔고 화면 내 '오늘 내 주식은' 버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AI 해외주식 공시'는 실적, 지배구조 변경, 주요 계약 등 미국 상장기업의 공시를 AI가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요약해 주는 서비스다. 공시 원문을 분석해 핵심을 세 줄로 정리한 '한눈에 보는 공시'와 상세 분석을 담은 'AI 요약'을 함께 제공하며, 원문 바로가기 기능도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8월 출시된 '어닝콜 라이브'에 이어 미국 주식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글로벌 투자은행(IB)의 실적 전망 컨센서스를 함께 제공해 시장 기대치와 실제 실적 간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게 했으며, 주요 재무지표도 AI가 자동으로 추출해 제시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정보의 탐색과 분석 영역까지 AI PB의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여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