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 상승세로 출발했던 국내 증시는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양새다. 장 초반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고 현재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5p(0.25%) 오른 7035.6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3193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7534억원, 외국인이 387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의료ㆍ정밀기기(3.04%), 전기ㆍ전자(1.00%), 화학(0.97%) 등이 강세다. 건설(-5.20%), 기계ㆍ장비(-3.80%), 운송장비ㆍ부품(-2.65%), 일반서비스(-2.27%), IT 서비스(-2.0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17%), SK하이닉스(0.43%), SK스퀘어(3.00%), 삼성물산(0.14%)이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0.20%), 현대차(-2.36%), 삼성바이오로직스(-1.58%), KB금융(-1.20%)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6p(0.59%) 오른 839.3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03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366억원, 기관이 65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0.29%), 주성엔지니어링(0.98%), 원익IPS(1.92%), 심텍(0.20%), HPSP(0.92%) 등이 강세다. 알테오젠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94%), 레인보우로보틱스(-1.14%), 이오테크닉스(-0.53%), 리노공업(-4.00%) 등은 약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는 전일 오후 반락했던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코스피 120일 이동평균선 돌파를 다시 시도 중"이라며 "연휴를 앞두고 매수세보다 관망세가 우세하다"고 분석했다.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는 "대형주 전반이 강세 출발한 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박스권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