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우 전남광주특별시 보성군수는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행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녹차골 향토시장을 찾았다.
이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위해서다.
장보기 행사는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의 이용 분위기를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다.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필두로 보성군의회 김경미 의장, 관내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 사회단체 관계자, 공직자들이 대거 동참했다.
제수용품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함께 살폈다.
장보기에 나선 참여자들은 시장 점포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상품을 구매하는 한편 현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상황과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밀착형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러한 전통시장 소비진작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24일 벌교전통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연속적으로 전개해 군 전역에 향토물품 애용 분위기를 확고이 안착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명절기간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확고이 다지고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본격 가동한다는 것.
주요 성수품 수급동향 점검은 물론 불공정거래와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군은 지역 내 소비의 선순환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보성사랑상품권을 지류형 10% 할인, 카드형은 10% 선할인에 결제 시 7% 적립금을 더해 최대 17%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 지급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인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께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8월 말 첫 지급한 농어촌기본소득은 7월과 8월분을 합산해 1인당 40만원씩 교부됐다.
9월 21일 기준 총 지급액 124억5600만원 가운데 102억2077만원이 관내 가맹점에서 소비됐다.
특히 전체 사용률이 82.1%에 달하고 총 결제건수가 24만9150건으로 집계되는 등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내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든든한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