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부동산이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전세난 책임져야"

입력 2026-09-19 19:0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부동산 문제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며 "이 대통령은 전세 물량을 사라지게 만든 데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9일 오후 유튜브 채널 시사저널TV '전영기의 빅샷'에 출연해 전날 열린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현 정부 정책이 앞으로도 계속 부동산 가격을 올리면 올렸지 떨어뜨리지 않을 것"이라며 "전날 기자회견에서는 (부동산 정책) 방향 전환의 기미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서울 부동산 가격 급등 원인으로 오 시장 등을 지목한 데 대해서도 재차 반박 의견을 내놨다. 오 시장은 "박원순 전 시장이 서울 내 재개발·재건축 구역 389곳을 모두 해제해 43만호가 공급될 수 있는 물량을 전부 날렸다"며 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여러 차례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 중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평탄화'를 언급한 데 대해서는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 등 가격이 폭등한 것은 서민에게 '죽어나라는' 메시지"라며 "이를 '평탄화'라는 단어로 퉁치고 넘어가듯 말씀하시는 건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 전세난과 관련해서는 "전적으로 대통령이 만드신 상황"이라며 "실거주 집착이 낳은 대참사가 전세 매물 실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통령은 (전세가) 갭 투자에 이용된다고 해서 지나친 적개심을 가지고 계시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 물량이 사라지게 만든 것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지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집 가진 사람을 죄악시하고 집 한 채를 갖고 있어도 그 집에 살지 않는 것을 죄악시하는 것은 본인의 논리일 뿐"이라며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선거를 의식하거나 단기 효과를 노린다면 시장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서는 "이것을 (대통령이) 공소 취소를 포기한다는 사인으로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자신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재판에서 명태균 씨와 김한정 씨의 통화 녹음파일이 증거로 채택된 데 대해서는 "상당히 유력한 (무죄) 증거가 나왔다"며 "법적 증거로 채택된 이상 (재판부가) 참고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이재명 정부가 진행하는 농지 전수 조사와 관련해서는 "농민이 직접 경작하지 않고 임대하는 데에는 농민 수만큼의 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단일종목 ETF 만든 것도 지금 제자리를 찾아가지 못하고 있지 않으냐"라고 비판했다.

용산공원에 주택을 짓는 구상에 대해서는 "용산공원에는 1cm도 손을 대면 안 된다"며 반대 의지를 재차 밝혔다. 반도체 세수 호황을 기반으로 조성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서도 "잘못될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는 상황에서는 국가 부채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정반대의 길을 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국 곳곳 돌풍·천둥 동반 강한 비…수도권·충청 최대 80㎜
  • 수은, IFC와 핵심광물·AI 금융협력 확대⋯개도국 진출 지원
  • 비대면진료 기준 구체화⋯초진 처방 7일 이내 [종합]
  • 애플 첫 폴더블폰에 주문 폭주⋯석달 뒤에야 받는다
  • 李대통령,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7살 딸 이야기에 '긴 침묵'
  • “AI가 美 경제 4년내 50% 키운다”⋯앤스로픽의 대담한 예측
  • '반도체 쏠림' 부메랑⋯국민연금, 3분기 보유주식 182조 증발
  • 실적보다 공포가 셌다⋯삼전닉스, 2008년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
  • 오늘의 상승종목

  • 10.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17,000
    • -0.43%
    • 이더리움
    • 3,201,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364,400
    • -2.28%
    • 리플
    • 1,725
    • -1.71%
    • 솔라나
    • 138,000
    • -1.71%
    • 에이다
    • 292
    • -2.67%
    • 트론
    • 450
    • -0.44%
    • 스텔라루멘
    • 236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40
    • -2.86%
    • 체인링크
    • 15,900
    • -2.45%
    • 샌드박스
    • 79.82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Mesh Series C $75M
    • 3 World OTC $52.5M
    • 4 Alpaca $135M
  • 인기 프로젝트
    • 1 Quack AI x402 인기지수 381
    • 2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3 NeoSoul Infra 인기지수 292
    • 4 Metric 인기지수 28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1
    • Allora 유통량 89% D-23
    • Capricorn 유통량 53% D-4
    • Scroll 유통량 51% D-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