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클래스룸은 △교실 수업용 태블릿·PC 관리 솔루션(녹스 클래스룸) △사용자 맞춤 환경 구성 솔루션(녹스 컨피규어) △무상 서비스 혜택을 하나로 묶어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핵심은 이번에 처음 공개한 교실 수업용 솔루션 녹스 클래스룸이다. 교사는 PC나 전자칠판을 통해 최대 60명의 학생이 보는 기기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진도를 따라가기 어려운 학생을 파악하거나 기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격으로 접속해 도울 수 있다.
수업에 필요한 앱을 학생 기기에서 원격 실행하고 다른 앱으로 전환하지 못하도록 고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특정 학생의 기기를 음소거하거나 화면 또는 기기 전체를 잠글 수 있다.
그룹 활동 때는 학생 기기를 조별로 묶어 관리하고 발표 학생의 화면을 다른 학생들의 기기에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직 초·중·고 교사 500여 명이 초기 기획부터 개발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학교가 여러 대의 태블릿에 교육용 앱을 한꺼번에 설치하고 초기 사용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녹스 컨피규어도 제공한다. 이 기능은 PC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갤럭시 클래스룸을 통해 구매한 기기의 무상 서비스 기간은 기존 태블릿 2년, PC 1년에서 각각 최소 1년 이상 연장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부터 기존 구글 교육 계정으로 녹스 클래스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동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갤럭시 클래스룸을 기반으로 공교육용 태블릿·PC 조달사업을 시작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실제 교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수업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교사와 학생들이 갤럭시 기기를 활용해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기와 갤럭시 AI 활용에 관심이 높은 교사 1100여 명으로 구성된 '갤럭시 티처 랩'과 함께 삼성전자 공식 교육 플랫폼 '갤럭시 캠퍼스'를 통해 갤럭시 클래스룸의 다양한 교육 현장 활용법을 소개하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