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쥬얼리 시절 행사비 폭로⋯"절까지 갔는데 100만원"

입력 2026-09-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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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캡처)

그룹 쥬얼리 멤버들이 화려했던 전성기 뒤에 숨겨진 고충을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는 ‘불후의 명곡’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서인영과 쥬얼리 멤버들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서인영은 과거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우리 예전에 고생 겁나 많이 하지 않았냐. 절까지 가서 스님들 앞에서 웨이브도 했다”라며 “우리는 무슨 행사를 해도 100만원이었다. 행사비가 얼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토로했다.

박정아는 미국에 갔을 당시 서인영이 소속사 대표에게 카드를 받아 명품 가방을 샀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인영이는 샤넬을 사고 나는 입생로랑을 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쥬얼리 멤버들은 무대 의상을 입은 채 퀵서비스 오토바이를 타고 다른 지역 행사장으로 이동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조민아는 “생각해 보면 목숨 걸고 한 거다”라고 회상했다.

짧은 무대 의상 탓에 공연 중 아찔한 사고도 잦았다. 서인영은 “‘어게인’ 안무를 하는데 가슴 부분이 터졌다. 지현 언니는 누브라까지 나온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뭔가 내려오면 일단 뒤돌아서야 한다. 노래를 안 부르는 멤버가 그 앞에 서 줘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인영은 “우리는 진짜 강했다. 쥬얼리가 있으니까 든든하다”라며 완전체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박정아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니가 참 좋아’를 하는데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 여기가 꽉 찰 거 아니냐. 계속 눈물이 났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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