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포유' 춘길, 염유리 대타 맞아?⋯한다성과 최고점 1위 '울컥'

입력 2026-09-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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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캡처)
(출처=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캡처)

춘길과 한다성이 역대급 무대로 1위에 올라섰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에서는 춘길이 염유리를 대신해 ‘수줍은 수염삼촌’ 한다성과 본선 1라운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춘길은 “오늘따라 염유리가 이렇게 그리운 적은 없었다”라며 부담감에 짓눌린 모습으로 한다성과 무대에 올랐다.

이들이 택한 대결곡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이었다. 노래가 시작되자 춘길은 이전의 걱정이 무색하게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대타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무대에 열광한 것은 관객만이 아니었다. 김용빈은 “오늘따라 저 형 왜 저러냐. 지금까지 본 무대 중에 최고”라며 “저는 지금 춘길이 아니라 모세를 만난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춘길은 “유리를 대신한다는 마음과 다성 씨의 간절함이 크게 와서 목은 아끼지 말자 했다”라며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자 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점수는 198점이었다. 기존 1위인 음원미존(197점)보다 1점 높은 점수로 최고점을 경신하며 1위에 올라섰다.

한다성은 “포기하지 않고 노래 부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제 노래가 여러분이 살아가는 동안 행복한 시간의 편린이 되길 기도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춘길도 “눈물이 좀 날 것 같은데 참겠다. 개인 무대가 남지 않았느냐. 그것까지 잘 마치고 나서 다성 씨를 유리에게 잘 보내주고 그때 울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용빈은 “형이 오늘따라 정말 멋있어 보인다”라며 마지막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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